1919. 3. 19 합천군(陜川郡) 삼가면(三嘉面) 시장(市場)의 독립만세 운동(獨立萬歲運動)의 사전 준비(事前準備)를 하고 500여명(余名)의 시위 군중(示威群衆)앞에서 독립선언문(獨立宣言文)을 낭독(朗讀)하고 시위 대열(示威隊列)의 선봉(先鋒)에서 독립만세’(獨立萬歲)를 고창(高唱)하고 일경(日警)에 체포(逮捕)되어 일본(日本)은 불공원수(不恭怨讐)라고 항변(抗辯)하므로서 제2차(次) 독립만세 시위(獨立萬歲示威)를 유발(誘發)하는데 주도 역할(主導役割)을 하고 징역 1년형(年刑)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1912년 11월 서울 일대에서 한국보(韓國輔)의 지시로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을 받고, 1919년 3월 18일 황해도(黃海道) 연백군(延白郡) 해성면(海城面) 화양리(華陽里)에서 면사무소 직원, 면민 등에게 독립만세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한 뒤 해성면사무소(海城面事務所) 앞에서 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징역 7월 14일로 감형(減刑))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1919.3.22 경북(慶北) 영일군(迎日郡) 청하면(淸河面) 덕성리(德城里)에서 독립만세 거사 계획을 주도한 윤영복(尹永福), 오용간(吳用干)과 함께 덕성리 시장 군중을 모아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주도적으로 활동하다가 피체되어 징역8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1921.8월 이래 만주(滿洲)에서 독립운동(獨立運動) 단체(團體)에 가입하여 활동하던 중 동년 12월 국내에 진입하여 함남(咸南) 단천군(端川郡) 수하면(水下面)에서 일경(日警)과 격투(激鬪) 끝에 피살(被殺) 순국(殉國)한 사실이 확인됨.

1920.10월 만주(滿洲)에서 일군(日軍)과 교전(交戰)하며 저항(抵抗)하다가 도주(逃走)했으나 사살(射殺) 순국(殉國)한 사실이 확인됨.

1919. 4. 3~4 장성군(長城郡) 모현리(茅峴里) 독립만세시위의 선도자로서 활약하다가 체포되어 1919. 8. 7 고등법원(高等法院)에서 징역 1년 6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1934년 8월 전남 완도군에서 전남운동협의회 재건 조직에 참여하고, 같은 해 10월 구성(九城) 농민반 책임자, 12월 선전부원 등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음.

1919. 3. 10 광주농업학교(光州農業學校) 재학생(在學生)으로서 광주농업학교(光州農業學校)와 숭일학교(崇一學校) 학생(學生)을 규합(糾合)하여 연락 책임(連絡責任)을 맡고 3.1 운동(運動)을 추진(推進)하며 시위 행진(示威行進)에 참가(參加)하여 활동(活動)하다 피체(被逮)되어 징역 1년형(年刑)을 받고 옥고(獄苦)를 치른 사실이 확인됨.

1922년 4월 전남 담양군 수북면 개량사숙기성회 발기인, 1923년 1월 민립대학기성회 발기 총회 발기인, 같은 해 3월 동아일보 담양분국 분국장, 4월 민립대학 발기 총회 담양군 위원, 1924년 10월 담양군 소작인연합회 위원으로 활동함. 1925년 1월 담양청년회 순회 강연회 강사 및 집행위원, 같은 해 2월 이월회 집행위원, 해방운동자 조사위원, 전남청년대회 준비위원, 같은 해 4월 동아일보 담양지국 지국장, 조선노농총동맹 준비위원 및 전남기자대회 집행위원, 조선사회운동자동맹 발기준비위원, 같은 해 8월 조선사회운동자동맹 선정위원, 12월 동아일보 담양지국 기자로 활동함. 1926년 2월 담양농민조합연맹 서무부 위원, 전남해방운동자동맹 집행위원, 3월 전남노동연맹 순회위원, 5월 담양노동연맹 위원, 7월 담양사회운동단체연합회 제정위원, 9월 담양청년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 담양사형사건에 연루되어 구류 처분을 받았고, 같은 해 11월 담양노동조합연맹위원회 신임위원으로 활동함. 1927년 1월 서울에서 노동운동사 간사, 3월 담양청년회 위원장, 4월 동회 집행위원 및 전남청년연맹 부의장, 7월 전남 광주군에서 조선공산당 담양야체이카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미결 500일 산입)을 받았고, 같은 해 9월 농민총동맹 중앙위원 후보, 12월 담양정미노동조합 교섭위원으로 활동함. 1928년 1월 담양노동조합연맹 집행위원장, 2월 조선일보 담양지국장 및 신간회 담양지회 임시의장, 3월 담양노동연맹 중앙집행위원회 임시집행부, 1929년 1월 담양노동연맹 회장, 5월 신간회 담양지회 간사로 활동, 1931년 10월 담양노동조합 사건으로 체포되어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받고 옥고를 치른 후 1932년 5월 출옥, 1933년 3월 장성협동조합 사건으로 다시 체포됨.

1930년 2월 경성(京城)에서 경성배재고등보통학교(京城培材高等普通學校) 재학 시 광주학생운동 동조시위에 참여했다가 교사를 폭행한 혐의로 퇴학당하고, 1933년 전북(全北) 삼례(參禮)에서 채암석(蔡巖錫)·손표기(孫漂基) 등과 공산주의(共産主義) 관련서적을 읽는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는 한편 노동자와 농민을 규합하여 적색조합(赤色組合)을 설립하려다가 1933년 10월경 체포되어 1934년 4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執行猶豫) 4년을 받기까지 6월여(月餘)의 옥고(獄苦)를 치른 사실이 확인됨.

1936. 2. 5 전남(全南) 화순군(和順郡) 북면사무소(北面事務所)에서 면장(面長) 박경조(朴炅朝)가 도로공사비(道路工事費)의 면민(面民) 부담을 위해 면내(面內) 유지(有志)들을 소집 개최한 간담회(懇談會)에 참석, 면민(面民) 50여명의 앞에서 예산 내역(豫算內譯)의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며 「책상에서만 예산을 말하니 이해하기 어렵다. 천황(天皇)도 인민(人民)보다 못한 점이 있고 인민(人民)보다 나은 점도 있는 것이므로 마땅히 예산의 내용을 상세히 발표하라」고 말하였다가 피체(被逮)되어 징역 6월을 받아 미결기간(未決期間)을 합산(合算)하여 11월 15일의 옥고(獄苦)를 치른 사실이 확인됨.

1930년 3월과 7월 서울 경성고학당에 재학중 격문살포사건과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두 차례 체포되었고, 1932년부터 강원 춘천군 신북면에서 야학회를 개설하여 청년들에게 신사상을 전파하고 운동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