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익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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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625-6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남산 밑을 오가는 나그네들이여 여기 진공에 잠드신 눌암 황태익 선생을 모르시는가. 선생은 포덕 19년 4월 24일 경남 창원군 진전면 일암리 황우의씨의 아들로 태어나시어 낮엔 갈고 밤엔 읽는 삶의 터전으로 이조말기 이나라가 점차 위기에로 부딪쳐는 현상을 걱정하던 나머지 때마침 보국안민의 큰 사상으로 일어나는 동학의 깃발에 감동되어 포덕 41년 1월
15일 입도하여 갑진개혁 운동엔 수접주 수창대령의 책임으로 조국 근대화에 활약하시고 이어 로일 전정때엔 손의암 성사의 지도로 결사대 조직에도 가담하셨으며 기미 3.1운동땐 창원 고성 두 지방에 독립 선언서를 비밀리에 배부하시고 창원에선 진두에서 지도하다가 체포되어 진주 서울등 감옥에서 갖은 옥고를 당하셨다. 출옥후 현법사 법정의 원직으로 교회 발전에 노력하다가 왜인의 지목을 받아 구금된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위에 누어계신 묵암 신용구 선생은 선생이 전도한 어른으로 그의 사적 중에서 선생의 업적은 더 말하지 않아도 잘 알 수 있다. 포덕 94년 1월 2일 고성읍 동외동에서 환원하시니 향년 본 76세이시다.
오늘날 우리 들은 한조각 돌에 그의 업적을 새겨 이러한 인격자의 잠드신 터임을 알리는 바입니다.

포덕 110년 10월 일
묘비 건립위원회 삼가 세움
선생의 유족
자 봉수 손(방율), 자 봉섭 손(상희), 자 봉술 손(무환 명환), 자 용수 손(성모, 성언), 자 용석 손(충일 충렬)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625-6 남산공원 산록 동쪽 끝 애국지사 눌암 황태익 선생의 묘를 찾아왔다.
대동남산빌라 옆에 있는 도로변에서 묘소 안내판을 찾을 수 있었다.
애국지사 황태익 선생 묘지
(위치 :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625-6번지)
-5m 전방-
바로 옆에 대동남산빌라 뒷산을 올라가는 작은 계단이 있었다.
嘉善大夫 昌寧具公 之墓 貞夫人 金海金氏 合窆 子坐(가선대부 창녕구공 지묘 정부인 김해김씨 합폄 자좌)
訥庵 黃泰翊 先生 墓(눌암 황태익 선생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