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 산9-3
- 탐방로그
- 김상한의 사적을 모두 방문하고 싶은 분은 김상한의 묘> 김상한 숭모비(실리곡리) > 김상한 창의숭모비(물태리) 순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총 9.2km로, 차량으로 14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증 감찰효자 김수명선생 유적비/의병대장 정언 김상한선생 숭모비
우리 실리곡은 仁山智水(인산지수)의 정기를 받아 효자충신들이 나셨다. 고종조 예조효자입안문에 보면 증 감찰 김수명은 품성이 至孝(지효)하여 나이 겨우 10세에 부친이 병석에서 잣(栢)을 원함에 추운 겨울밤에 혼자 산중에 들어가서 잣을 구해드려 병이 나았으니 이로 인하여 동명을 실리곡으로 했다. 효자 나이 70에 모친이 병석에서 생선을 원함에 강에 나가 슬피 부르짓고 얼음을 깨니 문득 큰 고기가 뛰어나와 모친의 병을 고쳤다하고 양친 상중에 춥던 덥든 하루도 빠짐없이 성묘하고 예를 다하니 향리가 경탄하여 청풍유림의 천거로 예원에서 정려를 내렸다고 하였다. 참으로 出天之孝(출천지효)시다. 공의 아들이시 의병대장 청은 김상한선생은 의병사를 보면 일찌기 문과에 올라 사간원 정언과
삼남어사를 지내셨다. 때에 청조한 적신들이 침입한 왜적의 주구가 되어 을미년 명성황우 시해와 단발령으로 국운이 풍전등화와 같이 위급하니 선생은 분연히 의암 유인석의 의병진에 들어가 용전하였고 다시 을사년 오조약 늑결로 국운이 위급하니 공이 통분하여 또 의병을 모아 경상도 의병대장으로 왜적을 토벌하고 후에 호서의병대장 운강 이강년선생과 별진장을 거느리고 왜적을 무수히 잡았다. 위대하시다 그 일월같은 충절은 천추에 빛나고 추상같은 대의는 백세에 전하리라. 15년의 의병사를 어찌 편석에 다 새기리요 회상할지라. 이제 우리는 엄숙히 그때에 망국한을 회고컨데 매국역적들은 나라를 팔아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반면 충신의사들은 멸문지환을 당하고 무고한 백성들은 왜적에게 잡혀가 이국만리 사지에서 수백만 동포가 원한의 죽음을 당했다 어찌 겨레의 통한이 아니겠는가 이제라도 그 친일역적들은 예리한 붓끝으로 목을 베어 역사에 토죄하여야 한다. 이제 우리는 선열들의 윤리와 내의를 본받아 민족정기를 확립하고 민족자존을 고수하기 위하여 이 베를 세우노니 후인들은 각골명심할찌어다. 두 선생의 묘지는 수산면 하방곡 산61번지에 계시다.
단기 4326년 계유 월일
대한민국의병정신 선양회 강성열 근지
실곡리 주민일동 건립
단기 4326년 계유 월일
대한민국의병정신 선양회 강성열 근지
실곡리 주민일동 건립
이곳에는 묘소의 위치에 대해서 가장 근접한 주소가 소개되어 있다. 정확한 주소는 서곡리 산61-6이다.
제천시 청풍면 단리 35-12에 위치한 애국지사 김상한의 묘소 안내판이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실리곡리에 있는 비석은 추모비가 아니고 부친의 유적비와 의병장의 숭모비이다.
GPS 상의 주소는 청풍면 실리곡리 산9-3 실리곡버스정류장 앞이다.
GPS 상의 주소는 청풍면 실리곡리 산9-3 실리곡버스정류장 앞이다.
증 감찰효자 김수명선생 유적비/의병대장 정언 김상한선생 숭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