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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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만지리 190-4
탐방로그
애국지사마을 표지석은 발산1리 마을 입구에 위치하며, 주소는 부여군 충화면 만지리 190-4이다. 해당 표지석은 애국지사 이한구 기념비이며, 이 마을이 애국지사 이한구 선생의 출생지임을 알리기 위한 기념비로써 건립되었다. 부여군은 이한구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이 마을이 선생의 출생지임을 알리기 위하여 2019년 기념비를 마을 입구에 건립하였다. 추모비 뒷면에는 선생의 자손 내력과 함께 다음과 같이 기재되어 있다.

"억눌려 신음하는 민족을 가슴에 안으시고 짓밟는 조국 위해 분연히 일어나 싸우신 용기는 민족의 고난을 자신의 고난인 양 여기셨음이라. 소중한 생명을 조국에 다 드리시고 자신을 위해서는 남김이 없으니 대한독립 위해 밀알되신 고인은 많은 열매로 영원히 빛나리라."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晩園 成宗國 先生 功績碑(만원 성종국 선생 공적비)
부여군 임천면 발산1리를 찾았는데 이곳은 발산2리라고 한다.
발산1리 경노회관을 찾았지만 애국지사 마을비는 이곳에도 없다.
묻고 물어 찾아온 발산1리 마을 입구. 정작 이곳의 GPS상의 주소는 부여군 충화면 만지리 190-4이다.
애국지사 이한구 기념비
애국지사 마을
성명: 이한구(李漢龜, 1870.10.10~1935.5.14) 주소: 충남 부여 임천 발산1리 운동계열: 의병
애국지사 이한구님은 충청남도 부여 사람이다. 1906년 5월 17일 홍주 민종식 의병대에 가담하여 선봉장 박영두와 함께 유격장에 임명되었다. 소모장 이사성과 같이 임천.한산 등지에서 의병을 모집하고자 임천에 도착했다가 피체되엇다. 동년 11월 23일 평리원에서 소위 "정사(政事)를 변경할 목적으로 난을 일으키는 율(律)"로 유형 10년을 받았다. 그후로도 임천.한신 등지에서 게속 유격장으로써 본인 재산은 물론 사촌들의 재산까지 모두 정리하여 의병 활동에 참여하였고 주재소를 습격하여 기물을 파괴하고 불을 지르는 등 다양한 항일운동을 전개하면서 일경의 무력 진압에도 굴하지 않고 빼앗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계속 의병 활동을 하다가 일경에 잡혀 온갖 고문으로 사경을 헤매게 되자 논두렁에 내다 버려지고, 후에 주민들에게 발견되어 투병하시다가 어린 처자식들을 남긴 채 바라고 바라던 조국의 도긻을 끝내 보지 못하고 절명하셨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2019. 9. 24 부여군 임천면 발산1리 민선7기 부여군수
"억눌려 신음하는 민족을 가슴에 안으시고 짓밟는 조국 위해 분연히 일어나 싸우신 용기는 민족의 고난을 자신의 고난인양 여기셨음이라. 소중한 생명을 조국에 다 드리시고 자신을 위해서는 남김이 없으니 대한독립 위해 밀알되신 고인은 많은 열매로 영원히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