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202-1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하야 사지유린어 왜적이경당 경술 국치야아. 일월이 무광하고 강산이 회명하도다. 이 국변의 소식을 들은 공은 동지 윤태병과 혈루 임리하고 절입 수삼일 후 갈충보국의 길을 모색하던 중 상해임시정부 요원과 연락을 맺고 홀로 국내를 탈출하여 황해를 횡단하니 대장부 일편단심 알고도 남음이 있지만 기 소조한 쓰라림 어떠하뇨. 불문가지리라. 상주 중 위연 왈 의여일 단신 독항해 만리 입행득의 신불겁수중장이라. 그 얼마나 조국광복에의 견고한 진념이리오. 수삼 주야 항해 끝에 상해 도착하여 임정 연락병의 도움으로 천신만고 20여일 만에 입대케 되니 원래 군율의 지엄함은 주지의 사실이나 범사를 일일부비이불루자 연후에 피기적정 고로 우 불능불엄야러라. 이윽고 수개월을 경과하고 제반사에 숙달하고보니 아무리 중차대한 일이지만 무물이면 도저히 성사할 수 없음을 깨닫고 일일에 대장께 상언하니 대장 왈 소시는 공동이라 충무 전후방하니 군자금을 모금하여 사오복무에 충실케 하는 것도 소귀 동공이니 군은 다시 귀국하여 모금에 만전을 기하라 한대 다시 귀국하여 동지 윤태병 윤상기 임종구 신현창 조병채 김영진 이상설 강중건 이중기 제공과 더불어 모금에 전력을 경주하고 간접적으로 임시정부 탄생의 경위를 선전하여 애국에 원기를 고취하니 사반이공 배하야 추종자 다하고 의연자중이러라. 송금 역 지난하야 필대 연락병 이후에 수수 고로 도야행 자 수백번이며 밀약 처칙 비산칙 해변 고로 와신 노숙자 수십번이니 가위 즐풍모우로다. 이어 1919년 기미 춘에는 대동단에 가입하여 독립만세 호창에 앞장스셨고 동년 추에 대한건국단을 조직하여 기 취지서를 경기 충남북 일대에 배포하였으니 이는 곧 다같이 기의하여 왜구를 도수하고 조국강복을 쟁취하자는 격문이러라. 오호 위재라. 40평생을 불휼신여가하고 지존부국하여 임시정부 자금을 보충하다가 1920년 경신에 창귀배에 피체되어 발조 고문을 당하나 일불동요하고 지사 불언 전우소재하니 비확호 백인가도지단심이면 불가능야리라. 10년형에 7년을 복역코 출감하니 50 황혼에 여중가 첨병하여 불수가사한대 만영촌수하야 육영유락하고 1950년 경인에 서거하시니 정학행의지평생사가 어사족징이라. 범백과자는 필긍식우차어다.
남원 양기찬 식
전면 밀양 손경식 서
후면 기계 유병선 서
송은 백선생 창송 윤선생 공적비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양두용
부위원장 이석우 김재학 홍완기 방근배 윤석록
간사 문용택 이기탁 윤석위
총무 김교진 / 재무 오성근 / 감사 이태형
광복 38년 계해 5월 15일 립
전면 밀양 손경식 서
후면 기계 유병선 서
송은 백선생 창송 윤선생 공적비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양두용
부위원장 이석우 김재학 홍완기 방근배 윤석록
간사 문용택 이기탁 윤석위
총무 김교진 / 재무 오성근 / 감사 이태형
광복 38년 계해 5월 15일 립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202-1 도로변 애국지사 창송 윤태병 선생, 송은 백남식 선생 공적비를 찾았다.
愛國志士 松隱 白南式 先生 功蹟碑(애국지사 송은 백남식 선생 공적비)
오호라. 한말 풍운은 개가인언재아. 외적의 침입은 일익 증강하고 사옥의 내정은 보수 개화의 기로에서 좌충우돌 기소향 하였으니 천호여. 문여있가 당시 이천만 민족의 기 절규와 신음 소리를! 아- 참으로 거국적이며 일대 가혹한 시련이었다. 이 때 윤성재 문하에서 정기 정학을 도야하며 선 국방을 주장하던 실학파는 오직 송은 백공 휘 남식이요. 자는 호여시니 본조 명신 시 문경공 휘 인걸의 11대손 낙하의 4남으로 고종 경진 10월 18일 노성면 교촌리 제에서 출생하시다. 준수한 의용과 중부 정신에 투철한 공은 1903년 계묘 24세 시에 드디어 군문에 입대하였고 일심으로 연마한 무술은 일취월장하여 불과 수년 만에 참교에서 부교로 승진하셨다. 그러나 시국은 거거익심 륵적 일본 완강으로 점입 곤경하야 급기야는 정불득 자긍하고 사부득 자행하야 아국 군대의 해산을 강제로 당하니 오호 통재라. 천추의 통분은 태산이 홍모로다. 함열낙향하야 동지 규합에 무조무석 동서분치 인리거 윤태병 외 광석면 윤상기와 청양군 임종구 제공이러라. 제공으로 더불어 일사마도하고 무예 닦기에 여념이 없으니 이는 오로지 일단 유사시에 견위수명하자는 정충 탁절이리라. 그러나 천하불가 예의 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