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신 묘

4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79-4
탐방로그
최용신 선생의 묘와 추모비는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79-4 상록수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상록수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상록수 공원 내에는 최용신 선생의 묘와 추모비 뿐만 아니라, 최용신 선생의 어록비를 비롯하여 농촌계몽 활동을 했던 교회인 샘골교회, 심훈문학기념비, 최용신의 유훈비와 기념비, 샘골강습소 주춧돌 15기 및 향나무 5그루 등도 찾을 수 있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상록수 약혼자
미망인 길금복 딸 군자 휘자 순호 아들 김천민, 천홍
1977.9.27.증
진리의 뜻을 같이한 동지로서 남달이 농촌 계몽운동에 뜻을 이룩하고 저 수많은 역경에서 서광을 빛우다. 고이 잠드신 상록수 주인공 들이여.
최용신 선생 묘(崔容信 先生 墓) [안산시 향토유적 제18호]
국권상실기의 암울한 시대에 농촌계몽운동으로 일생을 바친 독립운동가 최용신(1909~1935) 선생은 협성여자신학교 농촌지도사업과에 재학 중이던 1931년 10월 YWCA 교사로 이곳 샘골(천곡, 泉谷)에 파견되어, 마을사람들과 YWCA의 지원으로 1933년 1월 천곡학원 건물을 신축하고, 문맹퇴치와 농업기술 및 민족혼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교육에 헌신적으로 활동하였으나,
1935년 과로와 영양실조로 인한 장중첩증으로 26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하였으며 학교가 잘 보이고 종소리가 들리는 곳에 묻어달라는 유언에 따라 일리 공동묘지(현 일동 818번지 일원)에 묻혔다가 이곳으로 이장되었다.
선생의 농촌계몽과 독립을 위한 눈물겨운 행적은 심훈(沈熏)의 소설 「상록수(常綠樹)」에서 실제화되어 농촌운동의 귀감이 되었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農村事業家 崔容信 先生 之墓(농촌사업가 최용신 선생 지묘)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 주후 1935년 1월 25일
겨레의 후손들아!
대한 사람이 되는 네가지 요소가 여기 있나니
첫째는, 가난의 훈련이요
둘째는, 어진 어머니의 교육이요
셋째는, 청소년 시절에 받은 큰 감동이요
넷째는, 위인의 전기를 많이 읽고 분발함이라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 선생님의 남긴 말씀
추모비
황혼이 저무는 길목에서 스승님의 가르침의 글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잠자는 잠을 깨고 눈먼자 눈을 떠라 살 길을 닦아보세 조선에 부흥은 농민에 있고 민족의 발전은 농민에 있다.
농촌계몽운동가 건국 훈장 애족장 최용신 선생
생존제자
강이회, 김영욱, 박서원, 서병구, 송창근, 신필남, 이덕선, 이상종, 주병수, 홍석필
서기 2003년 12월 일
글 : 김우경, 손현숙
조각 : 현대석재 임태순
장로 김학준 교수지묘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피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편 1편)
1975.3.11 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