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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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147-2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147-2 만경수변공원 광장 만경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을 찾아왔다.
3.1운동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전 민족이 일어난 항일 독립운동으로 일제 강점기에 나터난 최대규모의 민족운동이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승국의 식민지에서 최초로 일어난 대규모 독립운동이기도 하다.
도시에서 농촌 등지로 전파되며 전국적인 규모로 확산되었고, 이 운동은 국외로도 확산되어 중국의 만주와 일본의 도쿄, 오사카, 미국의 필라델피아 등에서도 독립시위가 벌어졌다. 독립선언문을 작성, 서명하고 운동을 계획한 이들이 각 종교와 단체를 연합한 민족데표 33이라면, 실제 전국적인 운동을 주도한 이들은 무명의 학생과 청년들이었다.
일제의 무력, 강경진압에 의하여 통계상으로는 3개월동안 7,509명이 사망했으며, 15,961명이 상해를 입었다.
건립취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제침략에 의해 국권을 상실 당한 후 일본의 부당한 침략에 항거하는 의병, 열사들의 독립운동이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다.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 통분의 함성은 같은 해 4월 4일 정오 이곳 만경지역의 만세운동으로 이어졌다. 만경장날을 기해 만경 공립보통학교 교사 임장루는 3,4학년 학생과 함께 만경장날에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이 숭고한 3.1운동정신을 계승하고 자손만대에 전하기 위하여 기념비를 건립, 보존하고자 한다.

만경3.1독립운동 주요인물
임창무(1893-1944) 당시 27세 만경공보 교사
오연길(1901-1968) 당시 19세 만경공보 4학년
장태석(1903-1983) 당시 17세 만경공보 4학년
이형재(1899년생) 당시 21세 만경공보 4학년
이승필(1903년생) 당시 17세 만경공보 4학년
서봉원(1901년생) 당시 19세 만경공보 4학년
김태경(1899년생) 당시 21세 만경공보 4학년
만경지역3.1운동사
3.1운동은 1919년 3월1일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이후 이에 호응한 각계각층의 참여로 거의 1년간 지속된 거국적인 항일 민족 독립운동이다. 만경지역에서는 4월 4일 만경 장날에 만경 보통공립보통학교 훈도와 행도 일백여명이 함께 대열을 지어 만경장터에 진출하였으며, 장터에 모인 수백여 명이 함께 동조하여 시위행진을 전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 사건 이후 임창무 등 주동인물들이 검속되는 등 질기고도 악랄한 탄압이 끊임없이 자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만경지역에서는 만경 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조선역사의 배움을 요구하며 동맹휴학(1927.11.12)을 집단적으로 단행하는 등 구국 활동은 계속되었다.

만경지역 주요 독립운동가
정노식(1891~1965) (당시 29세) : 1919년 3.1만세운동 주도, 48인 중 1명
임병률 기독교병원 사무원(당시 39세) : 1919년 3월 6일 군산 3.1만세운동
최두홍 종교인(당시 45세) : 1923년 태을교 독립자금
김홍규 종교인(당시 36세) : 1923 태을교 독립자금
고제신 부안출신 : 1924년 6.10만세운동 주도
김병순 전주북중교사(당시 19세) : 1943년 전주북중생에 민족의식 고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