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3.1운동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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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 산10
탐방로그
전남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 산 10 강진3.1운동기념비를 찾아왔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三一運動紀念碑(3.1운동기념비)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는 포악무도한 왜적으로부터 유사 이래 그 유례가 없는 굴욕적인 침략을 받아 국권은 송두리째 빼았기고 민족의 자유는 여지없이 박탈당하여 삼천리강산은 흡사 감옥으로 변하고 이천만 동포는 포로가 되어 참담한 질식상태에 빠지게 되었었다. 이러한 절망의 벼랑에서 1919년 3월 1일 분연히 궐기하여 항거의 봉화를 들었으니 기미3.1만세는 한일합방에 대항하는 통분의 함성이요 자유와 독립을 되찾으려는 비장한 절규요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국권을 회복하려는 당당한 주장이었다. 남녀노소와 빈부귀천의 구별이 없이 한 덩어리로 뭉쳐진 거대한 불길의 폭발이었다. 그러므로 삽시간에 삼천리 방방곡곡에 번져 하늘이 뻐개지고 땅이 흔들릴듯한 맹렬한 기세였다. 이러한 정당하고 평화적인 궐기에 대하여 왜적의 탄압은 어떠하였던가. 잔인하고 악독한 살육과 형벌이었다. 이해 4월 4일 우리 강진에서는 여러 의사가 장터에 모인 수만 명의 군중에 앞장서서 이 태극기의 물결을 지휘하던 중 무자비한 왜적의 총칼 아래 장렬한 순국의 영령이 되고 혹은 피나는 옥고에 시달린 분도 많았다. 이 숭고한 선열의 뜻을 이어온 우리 강진군민은 3.1정신을 이어받아 창간한 동아일보사와 합작하여 유서깊은 이 곳에 이 기념비를 세워 그 거룩한 정신을 만대의 후손까지 길이 받들어 드높이려 한다.
1976년 5월 9일 동아일보사, 강진3.1운동기념비건립위원회
의사
강주형, 박영옥, 김성수, 최덕주, 박일춘, 이은표, 김제문, 오응추, 김춘석, 김후식, 오승남, 황호경, 김현봉(金炫奉), 이기성(李基性)
김영호, 양경천, 김학오, 김만철, 김성수(金晟洙), 양병우(梁炳宇), 김현균(김위균), 김현상(金炫庠), 김윤식, 김학수, 김영수, 김안식
전남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 산 10 강진3.1운동기념비를 찾아왔다.
3.1운동 기념비 / 현충시설관리번호:50-1-10
이 곳은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 산 10번지로써 일제 치하에서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3.1운동기념비가 있는 곳입니다. 이 곳 3.1운동기념비는 1919년 4월 4일 26인의 이 지방 의사(義士)와 수천 군중이 일제히 궐기하여 독립만세를 부르던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길이 전하고자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거군적으로 뜻을 모아 1976년 5월 9일 건립하였습니다. 기념탑의 규모는 높이 8m, 넓이 12m, 재질은 황등석 화강암 입니다. 당시 이기성, 김후식, 김학수, 김윤식 등 26인의 의사는 실형을 언도 받았습니다. 강진군에서는 3.1독립만세운동의 기상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3월 1일 군내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다수의 군민들이 이 곳에 모여 추념행사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이 곳을 찾아주신 분들께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새기고 호국보훈의 마음과 선진군민 의식으로 주변 청결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3. 11. . 강진군수
三一運動紀念碑(3.1운동기념비) / 현충시설관리번호:50-1-10

이 곳은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 산 10번지로써 일제 치하에서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3.1운동기념비가 있는 곳입니다. 이 곳 3.1운동기념비는 1919년 4월 4일 26인의 이 지방 의사(義士)와 수천 군중이 일제히 궐기하여 독립만세를 부르던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길이 전하고자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거군적으로 뜻을 모아 1976년 5월 9일 건립하였습니다. 기념탑의 규모는 높이 8m, 넓이 12m, 재질은 황등석 화강암 입니다. 당시 이기성, 김후식, 김학수, 김윤식 등 26인의 의사는 실형을 언도 받았습니다. 강진군에서는 3.1독립만세운동의 기상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3월 1일 군내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다수의 군민들이 이 곳에 모여 추념행사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이 곳을 찾아주신 분들께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새기고 호국보훈의 마음과 선진군민 의식으로 주변 청결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3. 11. . 강진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