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 동상

4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30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한지 김상옥 열사 약력
본관 김해, 안경공 15대손, 아호 한지(渓差)

1890.1 서울 여의도에서 구한말의 군관인 김규연과 경주 김씨 점순 여사 사이에 남으로 출생
1909 한문을 수학하고 불우청소년을 위해 동흥야학을 설립.
1911 YMCA 청년부장으로 활동,
1913 풍기에서 채기중, 염창순, 한훈 등과 광복단 조직.
1916 한훈, 유장열 등과 친일반역자를 숙청하고 오성헌병소를 습격, 무기를 탈취.
1917 신형 말총모자를 창안 보급하고 각종 면직, 철공류를 생산하여 국산품 장려운동 전개.
1919 3.1운동이 일어나자 시위대열에 앞장서 무장경관의 장검을 빼앗는 담대한 활동을 감행, 그 뒤 영국인 피어슨여사 댁에서 혁신단과 암살단을 조직, 혁신공보를 발행,
1920 총독 주살 계획을 추진하다 실패하자 상해로 망명, 의열단에 가입.
1921.7 임정요인들과 군자금 모금계획을 의논하고 귀국, 평양과 충정 전라도 둥지를 순회 모금하여 상해로 돌아가 임시정부에 전달.
1922.12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의열단의 지원 아래 폭탄 등 무기를 휴대하고 안흥한과 함께 귀
1923.1 종로서에 폭탄을 투척하여 왜경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1월 17일 재등총독 주살을 재차 계획한 채 삼판동에서 추격한 왜경과 총격전을 전개한 후 이곳저곳을 신출귀몰하다가 1월 22일 종로 효제동에서 왜경 500여명에게 포위되어 4, 5채 가옥을 넘나들며 전쟁을 방불케하는 일기당천의 장렬한 격전을 전개, 수십명의 왜경을 살상 후 마지막 한발로 자결 순국,
1962.3 건국공로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됨.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30 마로니에공원
김상옥 열사의 상

나라와 겨레가
왜적에 짓밟혀
비굴한 삶을 있느니
장렬한 의거로 죽음을 택한
대한인 김상옥 열사
애국의 횃불이 여기
영원히 타고 있다.
적의 심장부에 폭탄을 던지고
떼지은 왜경과 싸우고 또 싸우다
아아 내 조국이여 외쳐 부르며
최후의 일발로 자결 순절하신
거룩한 님의 의거 터에
그 모습을 새겨 세워
높은 공을 기린다
김상옥 열사의 상

나라와 겨레가
왜적에 짓밟혀
비굴한 삶을 있느니
장렬한 의거로 죽음을 택한
대한인 김상옥 열사
애국의 횃불이 여기
영원히 타고 있다.
적의 심장부에 폭탄을 던지고
떼지은 왜경과 싸우고 또 싸우다
아아 내 조국이여 외쳐 부르며
최후의 일발로 자결 순절하신
거룩한 님의 의거 터에
그 모습을 새겨 세워
높은 공을 기린다
의거를 결심하고 남긴 말

“나의 생사가 이번 거사에 달렸소. 만약 실패 때는 내세에서 만나 봅시다.
나는 자결하여 뜻을 지킬지언정 적의 포로가 되지는 않겠소.”
상해를 떠나며 동지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