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81-78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함석헌 기념관으로 가는 길이 골목길 안쪽의 일방통행로였지만 안내가 잘 되어 있었다. 주차공간이 없긴 했지만..
함석헌 기념관(Ham Sok Hon Merorial Hall)
이 기념관은 함석헌(1901~1989, 인권운동가, 시인, 교육자, 사상가, 언론인, 역사가)이 1983년부터 1989년까지 여생을 보냈던 가옥을 최대한 보존, 리모델링하여 작은 기념관으로 만든 것이다. 함석헌은 이 가옥에 거주할 당시 서울 올림픽 평화대회 위원자응로서 서울평화선언을 제창하였으며, 1980년 계엄당국에 의해 폐간되었던 《씨알의 소리》를 복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함석헌이 생활했던 가옥 1층은 전시실로 탈바꿈하였으며 창고로 사용되었던 지하1층과 앞마당, 식물을 가꿨던 유리온실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함석헌 기념관은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할 가치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인 동시에 역사교육 장소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2015년에 개관하여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기념관은 함석헌(1901~1989, 인권운동가, 시인, 교육자, 사상가, 언론인, 역사가)이 1983년부터 1989년까지 여생을 보냈던 가옥을 최대한 보존, 리모델링하여 작은 기념관으로 만든 것이다. 함석헌은 이 가옥에 거주할 당시 서울 올림픽 평화대회 위원자응로서 서울평화선언을 제창하였으며, 1980년 계엄당국에 의해 폐간되었던 《씨알의 소리》를 복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함석헌이 생활했던 가옥 1층은 전시실로 탈바꿈하였으며 창고로 사용되었던 지하1층과 앞마당, 식물을 가꿨던 유리온실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함석헌 기념관은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할 가치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인 동시에 역사교육 장소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2015년에 개관하여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대는 웃으려나 - 함석헌
웃는 꽃 늘 웃을 듯 그대는 웃으려나 떨어질 그 생각에 난 마음 슬프오이
벗이여, 꽃을 말고서 뿌릴 가꿔주소서
취한 술 늘 취할 듯 그대는 마시려나 깨어질 그 생각에 난 마음 쓸쓸하이
벗이여, 술을 말고서 쓸개 마셔 깨소서
고운 눈 늘 고운 듯 그대는 흘리려나 흐려질 그 생각에 난 마음 냉랭하이
벗이여, 사랑 말고서 참을 찾아보소서
붉은 뺨 늘 붉을 듯 그대는 아끼려나 늙어질 그 생각에 난 마음 두렵소이
벗이여, 삶을 말고서 죽음 보고 사소서
웃는 꽃 늘 웃을 듯 그대는 웃으려나 떨어질 그 생각에 난 마음 슬프오이
벗이여, 꽃을 말고서 뿌릴 가꿔주소서
취한 술 늘 취할 듯 그대는 마시려나 깨어질 그 생각에 난 마음 쓸쓸하이
벗이여, 술을 말고서 쓸개 마셔 깨소서
고운 눈 늘 고운 듯 그대는 흘리려나 흐려질 그 생각에 난 마음 냉랭하이
벗이여, 사랑 말고서 참을 찾아보소서
붉은 뺨 늘 붉을 듯 그대는 아끼려나 늙어질 그 생각에 난 마음 두렵소이
벗이여, 삶을 말고서 죽음 보고 사소서
광복절이어서 휴관이었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 81-78 함석헌 기념관을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