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산27-1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일제의 단말마적인 최후 발악이 극에 달하고 앞날이 너무나 암울했던 시절 징용.징병거부 항일운동은 정의의 불꽃이었고 민족의 투혼이었으며 마지막 우리의 양심이었다. 체포되신 후 경산경찰서에서 50여일간 전기고문과 천장에 매달린 채 매를 맞는 등 온갖 고문을 당하신 후 대구형무소로 이감되시어 치안유지법 등 5개법 위반으로 미결수로 수감 중 8.15 해방으로 석방되셨다. 이 공훈으로 1986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으셨다. 총칼로 무장된 일제 군경에게 죽창과 돌로 맞선다는 것은 무모한 희생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행한 비장한 항쟁정신. 그 숭고한 의지. 그 기개는 결코 보통 사람이 흉내낼 수 없는 높은 뜻으로 청사에 빛날 것이다.
이 비를 건립함에 다소 늦은 감을 죄스러이 여기며 당신의 후손임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자랑스러운 긍지를 가지고 저희 후손들에게도 길이 그 혼을 물려주고자 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고이 잠드소서.
이 비를 건립함에 다소 늦은 감을 죄스러이 여기며 당신의 후손임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자랑스러운 긍지를 가지고 저희 후손들에게도 길이 그 혼을 물려주고자 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고이 잠드소서.
어머니 종분은 김녕김씨로 항상 남편과 자식을 위하는 현모양처였다
장남 용근 자부 박옥분 손 연욱 현영 차남 영근 자부 이미옥 손 치원 준석
삼남 원근 자부 곽정숙 손 미란 아현 사남 윤근 자부 서미란 손 재원 소아
2007년 5월 자 영근 짓고 자부 이미옥 쓰다
장남 용근 자부 박옥분 손 연욱 현영 차남 영근 자부 이미옥 손 치원 준석
삼남 원근 자부 곽정숙 손 미란 아현 사남 윤근 자부 서미란 손 재원 소아
2007년 5월 자 영근 짓고 자부 이미옥 쓰다
愛國志士 永川 崔公 東植 之墓(애국지사 최동식의 묘)
최동식(崔東植)
.훈격 :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운동계열 : 국내 항일, 본관 : 영천 최씨
.생존기간 : 1927.1.27 ~ 2005.4.29
.안장일시 : 2005년 5월 1일(경산 출신)
공적내용 : 1944년 7월 일제의 징용 징병제도 결사반대 결의, 경산 대왕산(大旺山) 입산 집결, 죽창과 투석전 전개 일경에 항거하다 8월에 피체. 대구형무소에서 옥고 치름. 광복 후 출소(보안법 및 폭력 행위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
.훈격 :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운동계열 : 국내 항일, 본관 : 영천 최씨
.생존기간 : 1927.1.27 ~ 2005.4.29
.안장일시 : 2005년 5월 1일(경산 출신)
공적내용 : 1944년 7월 일제의 징용 징병제도 결사반대 결의, 경산 대왕산(大旺山) 입산 집결, 죽창과 투석전 전개 일경에 항거하다 8월에 피체. 대구형무소에서 옥고 치름. 광복 후 출소(보안법 및 폭력 행위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
대왕산 죽창의거 항일운동은 1944년 7월 25일부터 8월 13일 체포시까지 20여일 이상 죽창으로 무장하고 일제의 총칼과 비행기에 대항하고자 대왕산 산정에 돌을 모아 서을 쌓고 막사 3개를 지어 진지를 구축하고 3개소대 및 특공대 정보연락대 등 결심대를 편성하여 편성하여 3차례에 걸친 격전을 치르던 중 식랑조달차 하산하였다가 의거대원 29명 전원이 체포된 항일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