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헌정(이수악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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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232
탐방로그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232에 위치한 이수악 선생께서 말년에 면학을 하며 여생을 보내셨던 정자를 찾았다. 선생 자신의 호를 따서 이 정자를 우헌정이라 불렀다. 우헌정은 존재 종택과는 약 5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갈암 종택과는 약 12km 떨어져 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영덕 존재종택 및 명서암, 우헌정

종택은 존재 이휘일이 이곳으로 이주해온 조선 현종 2년 1661년에 건립하였으며, 대유학자로 주리학파를 대표하던 존재와 갈암 형제의 살림집이었다. 명서암은 강학을 논하던 곳이며, 우헌정은 이휘일의 8대손인 우헌 이수악이 1800년대 말에 건립한 정자이다. 이수악은 영해 지방서 신돌석과 함께 항일투쟁을 전개하여 명성을 떨친 후 만년에 이곳에서 면학하였다. 종택은 정면 8칸, 측면 6칸의 ㅁ자형 살림집으로 조선후기 양반들의 가옥양식을 잘 보여 준다.
우헌정은 존재종택 뒤편 산 언저리에 있었다.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232 애국지사 이수악의 집 우헌정
창수면 오촌리 239 면운재고택 애국지사 이겸호 생가
영덕 면운재 고택 및 별묘
고택은 조선조 유학자이며 성균관 진사인 면운재 이주원이 1750년경 오촌에 거주하기 위해 건립한 가옥이다. 특히 한말 영덕지역을 대표하는 이겸호 의사가 독립운동의 본거지로 활용하기도 한 유서깊은 집이다.
가옥이 평지에 위치한 관계로 정침과 양익사의 높이 차이가 거의 없고, 전면 우측에 배치된 사랑 공간만 축대를 높이 쌓아 격을 높인 평면구성법이 돋보인다. 고택과 100여m 떨어진 거리에 별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