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두원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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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산5-1
탐방로그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1번지의 홍은사 오른쪽 약산 등산로에서 계속 올라가면 독립지사 손두원 선생의 묘소를 찾을 수 있다. 손두원, 김필락선생은 총살되셨고, 몸을 숨기신 손영학선생이 오늘 묘소까지 안내를 해주신 손병선 선생의 조부가 되신다. 손두원 선생의 묘소 앞 상석도 손병선 선생께서 설치를 하셨다고 한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1번지의 홍은사
홍은사의 오른쪽 약산 등산로.
홍은사 바로 뒤쪽에 순국선열 손두원 선생과 김필락 선생의 묘소 안내판이 서 있었다.
김필락 선생의 묘소는 홍은사 바로 뒤를 가르키고 있고, 손두원 선생의 묘소는 약산 등산로를 계속 올라가는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
홍은사에서 약 300m라고 하셨다. 이렇게 오른쪽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건너서
손두원 지사 묘소 앞에도 안내판이 있었다.
독립지사 손두원 선생의 묘
선생의 본관은 경주, 자는 극선이다. 1883년(고종 20년) 안동 임하면 오대동에서 부친 손?민과 어머니 선영옥씨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선생은 3월 21일 길안면 천지 장터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이끌었다. 사흘 뒤 자신을 붙잡으려 들던 일제에 맞서다가, 선생은 끝내 총탄을 맞고 순국하였으니 37세였다. 아내와 아들 영달은 화를 피해 만주로 망명하였으니 병화가 뒷 이야기를 전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라에서는 선생의 희생과 뜻을 기려 200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여기 겨레의 광복을 위해 몸을 던진 선생의 충절을 새기니, 길이 후세에 전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