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291-3
- 탐방로그
-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숭모공원을 찾아왔다. 일제강점기 국권침탈에 항거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성금으로 지어진 숭모비라고 한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일제강점기 국권 침탈에 항거하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살신성인하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후세에 길이 남기고자 이 비를 세웁니다.
고성군 운봉리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비 건립위원회
고성군 운봉리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비 건립위원회
이근옥 운봉리 280번지, 1884년 2월 16일생, 1959년 12월 28일졸
김연수 운봉리 233번지, 1894년 6월 24일생, 1928년 10월 24일졸
문명섭 운봉리 339번지, 1899년 2월 7일생, 1973년 6월 5일졸
김형석 아야진리, 1976년 월 일생, 년 월 일졸
이석규 백촌리 157번지, 1894년 9월 7일생, 1960년 6월 17일졸
김연수 운봉리 233번지, 1894년 6월 24일생, 1928년 10월 24일졸
문명섭 운봉리 339번지, 1899년 2월 7일생, 1973년 6월 5일졸
김형석 아야진리, 1976년 월 일생, 년 월 일졸
이석규 백촌리 157번지, 1894년 9월 7일생, 1960년 6월 17일졸
강원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291-3 숭모공원을 찾아가고 있다.
숭모공원
애국지사 구국충정숭모비
愛國志士 救國忠情 崇慕碑(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비)
3.1운동 직후 서울에 본부를 두고 활동한 비밀결사단체인 대한독립애국단은 상해임시정부에 대한 재정 자금조달과 독립운동 선전 및 일제 관직에 종사하는 한국인들의 퇴직 권유 등 상해임시정부의 국내 조직 활동을 주로 수행하며 강원. 충청. 전라도에 도단을 설치하였는데 그 중 강원도단이 가장 먼저 설립되어 타도단보다 활발하게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고성지역은 영동지방에서 가장 먼저 만세시위가 일어난 곳으로 토성면 아야진리 출신 김형석(44세) 운봉리출신 이근옥(36세) 김연수(26세) 문명섭(21세) 백촌리 출신 이석규(26세)는 대한독립애국단 강원도단에 가입하여 핵심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김형석은 이근옥을 애국단에 가입케하는 등 조직 확대에 힘을 쏟았으며 이근옥은 김연수·문명섭·이석규에게 단원 가입을 권유하여 이들과 함께 상해임시정부에 직접 참여 활동할 목적으로 상경하여 대한독립애국단 본부를 경유 상해로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본부와 연락이 두절됨으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귀향하게 되었으며 이후 이들은 고향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하여 오던 중 1920년 1월 강원도단의 조직이 발각됨으로써 각각 일경에 체포되어 김형석은 징역 6월 이근옥은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으면 김연수·문명섭·이석규는 1년여 동안 고초를 겪다가 1920년 12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정부는 이들의 공혼을 기리어 1990년 김형석·김연수·문명섭·이석규에게 건국훈장 애족장 1991년 이근옥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독립운동기록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독립운동사 자료집(국가보훈처)
독립운동기록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독립운동사 자료집(국가보훈처)